차세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른 게임 분야에 대한 개념이 고부가가치의 지식 집약 산업으로 그 가능성을 인정받으면서 게임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친다. 2002년 3월 개교한 「원광디지털대학교」는 4년제 정규대학으로 교육부 인정을 받았다.

게임 시나리오 창작기법, 게임기획, 게임제작 등 게임전문프로듀서를 양성하기 위한 제반 기술을 익히는 게임기획학과, 게임 산업체의 경영, 마케팅, 투자, 기술 개발 등 게임산업 전반을 경영할 전문경영인 양성과정을 배우는 디지털경영학과(이하, 게임기획과군), 온라인, 네트워크, 아케이드등 게임을 개발하기 위한 게임엔진 등 게임관련 전문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 2차원·3차원 그래픽 기법, 그래픽 디자인 등 게임 그래픽 전문 디자이너 양성과정인 게임그래픽학과(이하, 게임컨텐츠학과군) 등 2개 학과군 4개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전공뿐 아니라 게임 및 사이버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병행하고 있으며, 전문 인재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디지털정보시대의 새로운 학습모델인 사이버대학과 게임특성화대학이 결합되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할 수 있는 교육적 토대를 만들어가고 있다.||||「원광디지털대학교」는 현재 2003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으로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들이 대거 특차전형에 지원·합격했다. 2003학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하는 프로게이머는 임요환(동양제과), 전지윤(삼성전자 칸), 임효진(삼성전자 칸), 홍진호(KTF), 강도경(한빛 스타즈), 박정석(한빛 스타즈), 김현명(「원광디지털대학교」), 김정민(GO), 최인규(GO), 성학승(IS), 김현진(IS), 김종성(IS), 전태규(kor), 주진철(kor) 등이며, 현재 한웅렬(KTF)선수와 강경우(무소속)선수는 각각 디지털경영학과, 게임기획학과에 재학중이다.

프로게이머들의 경우, 게임연습 및 경기출전 등으로 빡빡한 스케쥴로 규칙적인 시간을 내기 힘들어 배움의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쉽게 교육의 기회를 갖지 못했다. 사이버상의 정규 4년제 대학이라는 점이 게임개발자나 기획자를 꿈꾸는 프로게이머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 작용한 것이다. 특히, 공인된 게임대회에서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입학생은 특차전형으로 4년간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회사의 CEO, 게임을 교육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현직교수, 게임개발자 등도 대거 지원 및 재학중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실제 강의의 일부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종사자들의 게임관련강의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현재 2003학년도 입학생을 모집 중이다.

※ 입학상담 : 063)850-5062~8, 서울사무소 02)824-5068